언리얼엔진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2021년말, 간단한 공 굴리기 게임을 만들어 보았다.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기 전 게임개발에 흥미가 있어 언리얼엔진 블루프린트를 배우며 여러 게임을 구현해보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 보았지만 모두 완성도 없고 c++의 개념을 몰랐기에 응용이 불가능했었다.
책이나 영상을 통해 배운 함수나 개념만을 사용해서 만들었기에 결국 내가 원하는 기능을 전부 만드는 것을 힘들었다.
컴퓨터공학과에 진학 후 1학기 동안 텀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파이썬의 pygame 모듈로 간단한 플랫폼 게임을 제작해보았다.
클래스의 개념을 알면서 게임에서 객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한 학기를 마친 후 바로 C++공부를 하고 기존의 언리얼엔진 프로젝트를 보니 완전히 다르게 보였다.
기존에 그렇다할 게임을 만들어보지 못하고 결국 미완성으로 끝을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미숙하더라도 게임하나를 완성 해보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프로젝트에 임한다.
PaperZD
언리얼엔진 5는 나나이트나 루멘과 같은 기술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3D게임만을 만들 생각뿐이였다. 하지만 마켓플레이스에서 우연히 PaperZD라는 플러그인을 발견하였다.
PaperZD는 프로젝트에 대한 Unreal Engine의 애니메이션 지원 부족에 대한 결정적인 해결책으로, 복잡하고 간단한 2D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위 플러그인과 언리얼엔진만의 강점을 살려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
게임 기획
2D + 3D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배경은 언리얼엔진의 레벨구성을 가지나 Pawn은 2d 픽셀 그래픽을 가지며 로그라이크 탑오르기 게임을 구상하였다.
여러가지 강해지는 요소, 게임이 끝날 시 여러 기능이 해금되는 시스템을 포함한 게임을 구상중이다.
자세한 요소들은 이후 다루겠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게임 개발일지를 작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 자신에 대한 동기부여이다. 계속해서 개발한 것을 가볍게라도 작성해둔다면 자신에게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같기 때문이다. 인간이 가진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작성하다보면 이후 헷갈리는 개념이나 함수를 다시 블로그를 통해 상기할 수 있기에 실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후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공부] 개발하면서 공부한, 알게된 사실
[일지] 위 프로젝트의 개발 일지
[놀이터] 위 카테고리의 성격과 맞지 않는 글들, 말그대로 놀이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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